[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] 테르텐은 PC·모바일 호환 이동식 매체(OTG)용 콘텐츠 보안 제품 '미디어셸 4 OTG'를 출시했다고 10일 발표했다.
OTG는 PC의 개입없이 스마트폰이나 PC 등 장치 간 동작이 가능하도록 만든 이동식저장장치(USB) 규격이다.
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콘텐츠 불법 복제를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. 사용자는 PC나 모바일 기기에 OTG를 연결했을 경우에만 콘텐츠를 열람할 수 있으며, OTG 제거 시 열람이 불가능하다.
특히 이번 제품은 PC와 모바일에서 화면 해킹방지 기술이 각 별도로 적용됐다. 모바일의 경우, 애플리케이션·플레이어(Player)·음성 등 녹취 방지기능도 제공된다.
이영 테르텐 대표는 "보호할 콘텐츠가 다양해짐에 따라 자사도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 보안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"며 "이번 OTG 콘텐츠 보안 솔루션 출시로 기존 동영상 디지털 저작권 관리(DRM) 뿐 아니라 신규 콘텐츠 보안 시장까지 새로운 우위를 점할 것"이라고 말했다.
최은정 기자 ejc@inews24.co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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